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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apurna the Way of Grace

안나푸르나, 은혜의 길(영문판)

이 책은 제가 먼저 출간한 '안나푸르나, 은혜의 길'을 영문으로 번역하며 추가할 내용들을 더 보태어 만들었습니다. 예를 들자면 2022년에 두 번째로 안나푸르나 둘레길을 걸은 이야기는 '다시 찾은 안나푸르나'인데 영문판은 한권만 만들 생각이어서 '안나푸르나, 은혜의 길'에는 없었던 '루브라 트레킹' 과 '오스트레일리안 트레킹'의 사진과 함께 짧은 소개를 넣었습니다.
이 책은 제가 먼저 출간한 '안나푸르나, 은혜의 길'을 영문으로 번역하며 추가할 내용들을 더 보태어 만들었습니다. 예를 들자면 2022년에 두 번째로 안나푸르나 둘레길을 걸은 이야기는 '다시 찾은 안나푸르나'인데 영문판은 한권만 만들 생각이어서 '안나푸르나, 은혜의 길'에는 없었던 '루브라 트레킹' 과 '오스트레일리안 트레킹'의 사진과 함께 짧은 소개를 넣었습니다.

내 나이가 중년으로 향할 때, 자유 여행의 꿈을 펼치고저 처음엔 필리핀에서 잠시, 그리고 2004년 영국의 런던에서 36주간의 영어 연수를 받았다. 그때부터 가까운 유럽을 시작으로 배낭여행의 홀로서기가 시작된 셈이었다. 2009년 3월에 나가 귀국한 12월까지 아시아, 유럽, 북아메리카까지 세 대륙을 도는 긴 여행을 처음 시도하였다. 이 여정중에 북인도 라다크 지역의 산간 마을들과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었던 경험이 내 여행의 방향을 주로 걷는 여행으로 이끌어 주었다. 2010년, 이제 한동안은 생활 전선에 머물러야 한다는 생각에 영어의 끈을 잡고 있자는 마음으로 한국 방송 통신대 영어영문과에 입학하여 2014년에 졸업하였다. 그리고 바로 3월에 중국 실크로드 여행을 시작하여 신장의 우루무치에서 만난 한국 교인들과의 인연으로 신장 사범 대에서 중국어 연수를 두학기(1년)를 받았다. 공부를 끝내고 돌아오는 길을 중국에서 육로로 카작스탄으로 들어가 키르기스탄등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두 나라를 방문하였고 육로로 러시아, 핀란드까지 여행하였다. 2016년 돌아온 해 여름에 유방암으로 8개월간 치료를 받은 후 2017년 6월에 다시 긴 여행을 시작을 제2차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었다. 그리고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과테말라로 입국하여 6개월간 중남미 10개국을 여행하였다. 그 동안의 여행 이야기를 사진과 함께 엮고 싶었던 소망을 2023년 처음 POD 출판으로 '안나푸르나, 은혜의 길'과 '다시 찾은 안나푸르나'를 출간할 수 있었다. 이제 '안나푸르나, 은혜의 길'을 영문판으로 출간하고저 한다. 여행하며 만나게 된 외국인 친구들에게 이 글을 읽게 하고 싶고, 귀한 사진들도 보여주고 싶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내가 졸업한 방통대 도서관에 이 영문판과, 연결된 한국어 책과 함께 기증하여 남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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